‘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지원 외 [수성소식]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지원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9-06 17:05:59
대구 수성구는 오는 30일까지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세대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그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2년 수성2차e편한세상 등 4단지 26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75대의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해 종량기 설치 전보다 35% 정도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 효과를 거뒀다.

수성구는 총 사업비 1억 463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까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9대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48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선착순 설치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은 종량기 1대당 발생하는 전기·통신료를 제외한 기기설치와 유지 보수를 무상 지원받는다. 

모집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미설치 공동주택 관계자 설명회 또는 방문 홍보도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 가져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석한 수성구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의회 제공) 2022.09.06
수성구의회는 지난 5일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관련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 제9대 수성구의회 임기 중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을 앞두고 초선 의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영태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들을 적극 활용하고 철저한 사전 공부를 통해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들의 권익 향상과 정책적 대안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조례안과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 ‘어려운 이웃과 명절나누기’ 지원금 300만 원 기탁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어려운 이웃과 명절나누기’ 지원금 300만 원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9.06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5일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어려운 이웃과 명절나누기’ 지원금 300만 원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원금은 외국인 노동자가구 자폐아동 의료비(100만 원) 및 복지 위기가구 등 1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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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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