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남자 펜싱팀 창단 "플러레와 에페서 국가대표 내겠다"

석정도시개발, 남자 펜싱팀 창단 "플러레와 에페서 국가대표 내겠다"

기사승인 2022-09-08 19:32:51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박상선 펜싱 전 국가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현재 준비중인 스포츠단의 계획을 8일 발표했다.

먼저 펜싱 에페 국가대표 출신인 박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 에페팀 창단계획을 밝혔다. 그렇게 되면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펜싱팀은 플러레와 에페 두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겠다는 더 큰 목표가 생긴 것이다. 

박 감독은 "플러레와 에페 두종목의 총감독으로서 그 동안의 지도자 경력을 살려 새로워진 석정도시개발 펜싱팀으로 거듭나 2023년에는 꼭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게 코치진 및 선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단은 지난 7월 마무리된 '석정도시개발컵 아마추어 펜싱클럽대항전'의 열기를 이어 연말에 또 한번의 동호인 대회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펜싱의 유망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펜싱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 펜싱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유소년들에게 보다 쉽게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있는 꿈나무를 직접 발굴 및 육성해 대한민국 펜싱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펜싱 생활체육의 대중화를 위해 '석정도시개발컵 아마추어 펜싱클럽대항전'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정도시개발은 디벨로퍼 회사로서 대한민국 펜싱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스포츠단 관계자는 "우리 같은 중소기업도 대한민국 펜싱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통해 펜싱계에 큰 보탬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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