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관내 1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400여 개소와 약국 500여 개소를 운영한다.
또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명절 당일에도 동네의원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22개소가 문을 연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대구시 및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