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함께 가자! 더 위로!’란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공모를 통해 구성된 청년 축제기획단과 수성구청년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청년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해 만든 축제로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 기념 주간에 맞춰 개최된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 ▲청년 뮤직 페스티벌 ▲체육대회 ▲e-sports대회 ▲로컬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 ▲청년 단체·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센터장은 “이번 수성구청년축제를 통해 다운돼 있던 마음이 ‘UP’되고, 청년들 간의 많은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서 우수기관 선정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이날 행사에서는 8개 구·군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상급종합병원, 소방서, 경찰서, 검역소, 교육청 등 감염병 대응 관계자 100명 정도가 참석, 코로나19 상황 및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동시 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메르스 및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강의 ▲실전 대응 과정에 대한 보건소 초동대응 OX 퀴즈 및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 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방안 토론 ▲개인보호구(레벨D)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진행
수성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압(120/80㎜Hg 미만), 혈당(공복혈당 100㎎/dL 미만),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200㎎/dL 미만) 수치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도록 돕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했다.
또 체성분 검사 실시 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금연·절주·구강 건강 상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수성구보건소는 또 오는 14일 수성구청역 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도 운영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