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58명의 소방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6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나 2층 거주자 A(72)씨가 목과 팔, 이마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