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브이케이(VK)의과미용학술협회’와 산학 협약 체결…K-뷰티 베트남 진출 동행
영진사이버대가 브이케어(VK)의과미용학술협회와 협력해 베트남 K뷰티 시장에 동반 진출을 모색한다.
영진사이버대는 16일 대학 서울학습관에서 브이케어(VK)의과미용학술협회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 뷰티케어학과와 브이케어(VK)의과미용학술협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베트남에 한국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용 신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다양한 인재 양성 활동, 산업체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지난 8월 설립된 브이케어(VK)의과미용학술협회는 베트남 의과미용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교육하고 소통하며 교류를 통해 베트남 의과미용과 학생들에게 한국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설립과 함께 베트남 다낭의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이 대학교에 미용 신설과 세미나 대회 등에 협력하며 한국의 미용교육을 베트남에 전파하고 있다.
이달 중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교와도 MOU 체결을 준비 중이며, 오는 10월 다낭의과대학교 대회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회는 베트남 뷰티산업 발전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한국의 메디컬스킨케어 신기술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혜경 뷰티케어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국 미용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신산업, 영남이공대에 500만 원 기탁…안지랑곱창골목 상생 축제 지원
영남이공대는 16일 오전 본관 9층 총장실에서 ‘㈜경신산업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석재환 대표이사, 이한신 대표이사, 고강호 학생복지처 처장, 박광오 학생복지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영남이공대와 안지랑곱창골목 상생축제 참여를 통해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대구 남구의 음식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신산업은 건축용 자재를 전문적으로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40년 연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조 기술과 완벽한 품질 추구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하는 상생축제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지랑곱창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진로진학상담 교사 입시 설명회 개최
영남이공대가 지난 14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 교사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 교사 80여 명을 초청,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대한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을 상세히 설명하고, 전문대학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진로진학 심화탐구 사례 발표 ▲진로진학 상담의 이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2023학년도에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하고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설시스템과, 사회복지서비스과, i-경영회계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들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영남이공대 신승훈 입학본부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메타버스 입학박람회,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발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부모, 수험생의 입시 이해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5.4%인 2088명의 신입생을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 1차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다.
대구가톨릭대, 경북도와 역노화 산업 활성화 협약 체결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역노화 사업 육성을 위한 국책사업 과제 발굴 및 추진 ▲국립 노화 연구원 유치 추진 ▲역노화 연구 분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역노화 분야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각 기관별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우동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래 바이오산업의 큰 축이 될 역노화 산업을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 경북도의 바이오헬스 인프라, 민간기업의 참여까지 더해진다면 역노화 연구원이 지역사회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