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서 3위 쾌거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들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소프트발리볼경기 대학부 한국체대, 건국대, 명지대, 세종대, 삼육대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남이공대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부렌바타르, 이승섭, 이재호, 바트몽골씨)들은 참가 예선을 시작으로 4강까지 진출해 최종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초등부부터 장년부, 군경부, 대학부를 포함한 전체 참가팀 중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주어지는 팀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했다.
스포츠건강재활계열 김병진 지도교수는 “전국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끼리 서로 협력하며 3위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 및 뉴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생활스포츠 전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계열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 피트니스 시대의 전문적인 생활 스포츠 지도사와 스포츠 손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스포츠재활전공, 건강운동관리전공으로 전공을 세분화하고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10월 6일까지이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 성서아울렛타운 활력 강화 지원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가 대구 달서구 성서아울렛타운 활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박승호 총장 및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달서구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성서아울렛타운 상인회 임원 및 사업단장, 점주, SNS마케팅과 교수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서아울렛상점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는 온라인 광고 및 홍보, 마케팅 등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위축된 오프라인 소비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성서아울렛타운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제1기 서포터즈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전문 역량이 있는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 학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팀으로 나눠 팀별로 3~4개의 상점과 매칭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성서아울렛타운 상점가 및 매칭 점포의 쇼핑 활성화를 위한 옴니채널 활용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SNS 광고·홍보를 위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한 판매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1기 성서아울렛타운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나은 학생(SNS마케팅과 2학년)은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마케팅수업에서 진행하는 팀별 과제가 현장에 직접 활용되고, 온라인마케터로서 경력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팀원들과 잘 논의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성서아울렛타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1인 45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되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실무 경험으로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온라인 마케터로서의 경력도 인정받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60년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학생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성서아울렛타운의 활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상호발전 및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올해 선정된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기반으로 대학 혁신과 함께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과 수요 맞춤형 연계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 해단식 가져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가 지난 15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의 하나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해 현장 실무 능력과 경험을 익혀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여름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모니터링 청소년지도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도해양환경 프로그램, 청소년인재육성과 창의적인 역량 개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 활동, 스노클링, 인명구조교육 등 청소년 입장에서 청소년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예비청소년지도자과정을 습득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김지민(여·21)씨는 “해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지도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근로 활동을 통해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보람과 의미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호문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청소년지도자의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경험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들을 통해 전공취업과 연결시켜 우수한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