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57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어난 107만 1821명이다.
대구는 지난 22일부터 나흘째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5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49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05만 3608명이며, 1만 1440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재택 치료자는 1만 91명이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5%이다.
경북도 나흘째 1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 감염 1553명, 해외 유입 20명 등 총 15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1만 416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12명, 구미 257명, 경산 202명, 경주 174명, 김천 97명, 안동 90명, 칠곡 87명, 영주 83명, 상주 44명, 영천 41명, 문경 41명, 의성 26명, 울진 18명, 예천 17명, 영덕 15명, 성주 15명, 군위 14명, 청도 10명, 고령 9명, 봉화 9명, 청송 5명, 울릉 4명, 영양 3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75명, 직전주인 지난 18일 대비 27.6%(601명) 감소한 규모다.
최근 일주일간 상황은 지난 21일 2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나흘째 1000명대로 완만한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738.3명이다.
경북에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602명 줄어든 1만 4707명이며,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637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4.6%며, 1만 112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