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서 반려동물산업학과 홍보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이 지난 24~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2022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가해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관련 학과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반려인과 제주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특별 강연, 건강 상담, 행동 코칭, 셀프미용, 런닝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은 서진명 사업전담 교수와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책임교수, 구덕본 학과장 등이 참석, 반려동물산업학과 입학과 일학습병행제 홍보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대구대가 신설한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대학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과 연계해 동물 매개 치료 분야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진명 대구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취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보건대는 최근 영송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2학년도 제2회 우수 노트필기 경진대회 시상식과 제1회 우수 강의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노트필기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노트필기 방법을 공유해 교내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했으며 재학생 198명이 신청했다. 1차 예선 심사와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11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임상병리학과 1학년 최초빈(22) 학생이 ‘나만의 정리와 꾸준한 복습의 효과’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처음 기생충학을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많은 기생충들 각각의 특징을 구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생충들을 직접 그려보고 주요 키워드에 빈칸을 만들며 공부하니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부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지만 저만의 공부법과 꾸준한 복습을 통해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우수 강의 에세이 공모전은 대학의 좋은 수업사례를 확산하고 올바른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재학생 43명이 신청, 1차 예선 심사와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1학년 최채원(22) 학생이 ‘동물공중보건학 1인 1밴드를 만나다(동물공중보건학 성기창 교수)’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씨는 “성기창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정리하며 자율성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정확히 뭘 배우고 있는지, 나아가 어떤 것을 더 배워야 할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지난 7월 한국전문대학 교수학습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좋은 수업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병현 학생의 ‘변화하는 나 그리고 너’에 이어 학과 2번째 수상이다.
대학교육혁신단 이희경(치기공학과 교수) 단장은 “이번 우수 노트필기 경진대회와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교수자의 우수 수업을 발굴하고 학습법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해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되는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지정됐다. 또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공학계열, 자연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을 받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교수학습 분야의 탁월한 운영체제를 갖춘 혁신적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성료…런웨이 성과 발표로 모델 전문성 향상
영남이공대는 지난 27일 모델테이너과 실습실에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을 성료했다.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대구 남구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매주 4시간씩 총 3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를 비롯한 7명의 강사진이 ▲기본 자세 교정 및 기초 워킹 ▲테크닉 워킹 ▲무대 동선의 이해 ▲포토 포즈 ▲스타일별 퍼포먼스 워킹 ▲Fashion Festa 리허설 등 무대 위에서 필요한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기술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는 29일 천마스퀘어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세대공감 Fashion Festa’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특히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수 교수는 수강생들의 개인별 자세 교정, 시니어 모델의 바른 걸음걸이와 워킹 교육 등을 통해 수강생들이 모델로서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델 양성 전공자 및 모델 등 실무경력 강사들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런웨이 성과발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시니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는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교육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기계발을 넘어 시니어 모델로서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활기찬 명품도시·열정의 명품 남구와 함께 패션 의류 및 모델 관련 직종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패션모델,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연출자,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영남이공대, 대구관광고 ‘꿈’드림 클래스 학과 체험 개최…미래 직업 방향 설정 도와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는 최근 대구관광고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꿈’드림 클래스 학과 체험을 개최했다.
‘꿈’드림 클래스 학과 체험은 고교생이 대학에 방문해 진로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선택과 미래 직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 클래스 학과 체험에 참여한 대구관광고 학생들은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수시안내 및 학과(계열) 전형 정보를 접하고, 여행·항공마스터과 항공 실습실과 식음료조리계열 커피&음료 실습실에서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학과체험은 ▲학과(계열) 소개 ▲수시전형 안내 ▲항공 서비스 실습 ▲호텔 서비스 실습 ▲바리스타 실습 ▲칵테일 실습 ▲선배 멘토링 ▲수료증 수여 ▲질의 응답 등 진로직업체험 및 전공 상담으로 진행됐다.
여행·항공마스터과 권재일 교수는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직접 체험이 가능한 활동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진로직업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미래직업에 대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항공마스터과는 관광서비스 분야의 여행·항공, 호텔·외식, 관광·레저 등의 능력을 겸비한 융복합형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 1차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다.
대구가톨릭대 영천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나(Na)비 운동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영천시의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영천 인사이드스포츠센터에서 ‘나(Na)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학부모 30명, 어린이 34명이 참여해 채소차차 댄스 챌린지, 장애물 달리기, 가위바위보 릴레이 게임,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게임을 접목한 나트륨 비우기 신체활동을 했다. 또 나트륨 비우기 실천 방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을 교육했다.
이영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최근의 현상에 대응해 나트륨을 비우고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실제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