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72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08만 2471명이다.
대구에서는 일주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 2046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06만 7301명이다.
834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67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51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2%이다.
경북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700명대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2만 4895명으로 전날보다 721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532명, 직전주인 지난 26일에 비해 8.3%(65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로는 구미 174명, 경주 122명, 포항 93명, 경산 61명, 칠곡 39명, 영주 35명, 안동 32명, 문경 27명, 영천 23명, 김천 22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407명이며, 현재 1만 2309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74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5.5%며, 756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