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어울림마당은 수성구청에서 음악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음악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프닝 공연(중등 관현악), 관현악(1부), 소악기 및 합창(2부), 국악(3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외 공연이 줄었으나 음악어울림을 통해 키운 연주·합창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각 학교의 음악적 특색을 나타내고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대외 공연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수성못을 찾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음악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구의회,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수성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각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대구시 수성구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외 조례안 10건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등을 심사한 후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이번 회기에는 박영숙 의원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100만 보급시대를 앞두고, 우리 구의 충전시설 구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차현민 의원이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자연재해에 대비한 우리구의 준비와 대책’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다.
전영태 의장은 “이번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통장연합회, 포항 수해복구 성금 전달
수성구 통장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포항지역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수성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