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10월의 첫 주말이자 개천절까지 겹친 지난 3일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80명으로, 하루 천명대 아래로 확진이 이어졌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월의 첫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전주에서 193명, 군산 105명, 익산 92명, 정읍 35명, 남원 24명, 김제 21명, 완주 15명, 부안 13명, 고창 9명, 임실 6명, 진안 4명, 장수 2명, 순창과 무주에서 각각 1명, 기타 1명 등 5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만 2541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378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2%,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1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800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3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17%, 4차 백신 접종률은 21.0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