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 25분께 구미시 구포동 구미4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3분 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9대와 96명의 소방인력을 투입,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고 있다.
대응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한다.
불이 난 곳은 LCD용 편광판 필름을 제조·가공하는 공장으로 연면적 3만 7441㎡의 건물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