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5일 기초과학연구원(IBS) 신동생활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동읍 새골3길 22일원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기철 강원도의원,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답사, 제막식, 시설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신동생활관은 우주입자연구센터 지상연구실과 지하실험실 운영에 따른 상주 연구원들의 주거환경 조성과 세계적인 연구성과 도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군은 신동읍 조동리 150, 162번지 일원 2400㎡부지에 총 사업비 25억 여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4층, 12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기초과학연구원 신동생활관 연립주택 1동을 건립했다.
군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신동생활관이 연구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우수인재의 관외 유출을 막고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인지도 제고 및 과학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