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을철 임대사업 농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도 평일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며 농기계 사용 예약과 농기계 입출고와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근무조를 편성 운영한다.
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 중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편의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정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손임규 기자 k20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