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선호,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영남이공대학교는 정원 외를 포함한 수시 1차 원서접수는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1차 모집인원 1888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인원 2088명의 약 90.42%로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8.8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 15.07대 1 ▲치위생과 14.86대 1 ▲반려동물보건과 11.32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0.73대 1 ▲호텔·항공서비스 전공 9.95대 1 ▲사회복지서비스과(야) 9.24대 1 ▲스포츠건강재활계열 8.70대 1 ▲보건의료행정과 8.16대 1 ▲K-뷰티과 7.84대 1 ▲스마트팩토리과 7.55대 1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7.14대 1 ▲부사관과 7.23대 1 ▲글로벌외식산업과 6.23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8.9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8.49대 1 ▲자기추천전형 4.3대 1 ▲대학자체전형 2.8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29.0대 1 ▲치위생과 77대 1 ▲간호학과 76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7.2대 1 ▲K-뷰티과 14.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14.2대 1 ▲반려동물보건과 13.63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3.6대 1을,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22.79대 1 ▲박승철헤어과 17.25대 1 ▲K-뷰티과 16.29대 1 ▲반려동물보건과 15.0대 1 ▲간호학과 13.86대 1 ▲보건의료행정과 11.92대 1을, 대학자체전형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13.67대 1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11.0대1 ▲전기자동화과 7.29대 1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수험생의 다양한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우선하는 자기추천전형에서는 ▲박승철헤어과 13.5대 1 ▲부사관과 9.29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8.25대 1 ▲웹툰과 6.6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을 위한 입학 전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경쟁률 달성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취업약정제, 일학습병행제, 성인학습자 과정 등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 되는 실무중심 직업교육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