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꽃 경관단지는 태풍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다름없이 꽃이 만개해 사진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약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안 악양둑방 경관단지가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인근 식당가와 카페 등에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주말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함안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악양둑방 탐방로 정비, 흙먼지털이기 설치 등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채로운 경관단지 조성을 목표로 야간조명시설, 수국화단조성, 장미울타리 설치 등으로 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함 없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