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성료…수험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8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은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학 및 학과(계열) 정보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10월 1일, 8일 총 3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0여 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대학 및 학과(계열) 소개, 맞춤형 진로 정보, 각 학과(계열)별 실습실 체험, 선배 멘토링, 전공 상담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학과(계열)별 실습실 체험은 수험생들이 시청각실에서 영상으로 봤던 최신식 실습실에 직접 방문, 전공 체험을 하고 선배들과의 1대 1 전공 상담으로 참여 학생들이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대학의 최신식 실습시설과 편의시설, 교수와 선배를 직접 만나 확인해보며 대학을 선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의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마감한 2023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 결과 대구 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평균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수시모집 1차 면접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2022 포트폴리오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영남이공대는 지난 7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대학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2022 포트폴리오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공학적 마인드 제고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재학생 120여 명이 참여,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이종락 센터장이 참석, 포트폴리오 부문과 종합설계 부문 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정강성(25·기계공학과)씨는 각종 경진대회 및 프로젝트 참여 경험과 자신의 장단점, 향후 계획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포트폴리오로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설계 부문에서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W.A.Y팀 서유정(21), 김병국(25), 정강성(25), 최준석(24), 김준형(20), 김한솔(19), 정유돈(20), 김병수(22)씨가 제작한 ‘PLA-LW를 활용한 초경량 RC비행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PLA-LW를 활용한 초경량 RC비행기’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키덜트 시장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조립식 초경량 RC비행기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부분 대상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전문대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영남이공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참여 학생들이 공학적 사고와 자기표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2022년 HiVE 사업 워크숍 및 산·학·관·민 교류최’ 개최
계명문화대가 지난 7일 AW호텔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승호 총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와 HiVE 사업단, 거버넌스기관, 달서구 주민자치위원 및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HiVE 사업 안내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한 성과창출 방안과 관련해 지역 청년 대표, 산업체 대표, 다문화가족 대표의 발표와 함께 계명문화대 및 달서구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토론·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6월 HiVE 사업에 선정돼 매년 15억 원 내외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총 45억 원을 확보해 지난 9월부터 HiVE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문화대-달서구는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 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HiVE 사업의 목표로 삼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청년이 일자리를 찾고 머물 수 있는 달서구, 신중년이 제2·제3의 직업을 창출하는 달서구, 살기 좋은 문화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HiVE 사업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문화대 및 HiVE 사업 거버넌스 기관, 지역 주민들과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HiVE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역 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계과, 의료기기과, 커피문화경영전공, 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에서 HiVE 사업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HiVE 사업반 입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기준 충족 시 전 학기 등록금 50~100%를 감면해주는 특별 장학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성대, ‘2023학년도 수시1차 면접’ 실시…1248명의 신입생 선발
수성대는 지난 8일 2023학년도 수시1차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 참여한 5000여 명의 수험생들은 진학에 대한 자신의 꿈과 열정을 면접관에게 소개했고, 비대면을 신청한 학생들은 줌을 통해 면접을 봤다.
수성대는 수험생이 많이 몰린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면접장소 입·출구도 건물마다 최소로 개방하는 한편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지급, 사전 예방을 철저히 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뷰티 관련 학과는 뷰라운지 투어를 했고, 제과제빵커피과 수험생들은 스낵체험을 하는 등 학과마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간호학과 등 21개 학과 면접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한 김선순 총장은 “수성대는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2023학년도 수시 1차에서 정원 내 1070명과, 정원 외 178명 등 모두 124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