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패션업계, 방한 제품 잇따라 출시

초겨울 날씨….패션업계, 방한 제품 잇따라 출시

기사승인 2022-10-12 13:26:22
BYC 기능성 발열웨어 보디히트. BYC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패션업계가 활동성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웃웨어 스타일의 기능성 발열웨어와 착화감 좋은 하이킹화, 클래식한 낚시웨어까지 겨울철 활동성을 높여주는 아이템들이 인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기능성 발열웨어 ‘2022년형 보디히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보온효과에 다양한 디자인을 더해 편안한 활동을 돕는 이지웨어 스타일을 강화했다. 

먼저 가벼운 니트 기모원단에 편안하고 보온성이 좋은 맨투맨 티셔츠 보디히트라운지티와 내외면이 다른 이중 소재로 보온성을 높인 캐주얼 티셔츠 보디히트캐주얼티를 선보였다. 베이직한 스타일과 컬러로 일상복과 매치하기 쉽다.

보디히트라운지팬츠는 두툼한 두께로 내면을 기모처리해 보온이 뛰어나며, 스트레이트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탄탄한 신축성과 보온력을 모두 갖춘 발목 밴딩 스타일의 조거팬츠 2종과 일자핏에 두툼한 기모처리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겨울에도 입기 좋은 보디히트라운지여터틀넥티는 부드러운 니트 조직감의 터틀넥 스타일 제품이다. 부드럽게 목선을 감싸줘 보온성을 강화하고 핏감은 살렸다. 활용도가 좋은 아이보리 컬러로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까지 추가된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에너지 테크V2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를 적용했다.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반발탄성을 바탕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 인솔(안창)에는 속건성, 통기성 및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자연 생분해까지도 가능케 하는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배가시켰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플라이 피싱 클럽’ 상품을 출시했다.

플라이 낚시는 토마스 헨리코튼 경이 즐기던 취미 중 하나다. 헨리코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쓰리피셔 맨’은 플라이 낚시를 형상화했다. 플라이 피싱 클럽은 이러한 정통 플라이 낚시웨어에서 보여지는 디테일과 실루엣을 일상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원단과 색감을 사용해 클래식한 멋을 더욱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겨울에도 야외 활동을 유지할 수 있어 보온성과 착용감을 모두 갖춘 멀티제품들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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