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82명으로, 14일 연속 하루 천명대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329명, 익산 124명, 군산 115명, 김제 66명, 정읍 57명, 완주 51명, 남원 48명, 고창 42명, 임실 14명, 순창과 진안에서 각각 9명, 부안 8명, 무주 7명, 기타 3명 등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8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만 8040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574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0%,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245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1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19%, 4차 백신 접종률은 21.0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