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로 선정되어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동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올해 교육부가 실시한 신규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평창군은 10년간 평생학습도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평생학습의 많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우수사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재지정평가는 올해 전국 군단위 4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년간 평생학습 실적에 대해 평가하여 총 5개의 지자체가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힘입어 2023년에는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까지 확대하여 소외 계층 지원을 확대하여 내실 있는 학습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국가에서 다시 한 번 인정한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 모범학습도시로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등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