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7회 순창장류축제’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촌에 구축된 지역사업을 활용해 특화사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농촌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순창지역에서 13개팀의 액션그룹을 선정, 각각의 상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순창장류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장류축제에 참가한 액션그룹은 석보부엉골영농조합법인, 고추장 익는 마을, 설산농원, 친환경영농조합법인, 앵무새팜, 희나리, 순창다움, 자연한끼, 순우향토, 순창미술발전소, 청정매실, 순창드림몰 등 총 13개팀이 함께했다.
이종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장은 “이번 순창장류축제를 통해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면서 “앞으로도 2기, 3기 액션그룹을 중심으로 농촌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