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최혜림씨, 대구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최종 선정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혜림(18)씨가 미국 실리콘벨리와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지는 대구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에 최종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대구시가 대구 청년들에게 글로벌 진출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과 창의적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기 청년체험단은 올해 말까지 사전교육을 받고 2023년 1월 미국으로 떠나 현지 글로벌기업과 유니콘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씨는 “체험단 활동을 통해 해외 신기술을 접하고 3D프린터 기술개발과 생체재료학 분야에 적용해 우리나라 치기공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최병환 국제교육팀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최혜림 학생은 교내 우수강의 에세이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수원시의회 성적우수 의장상을 수상하고 청년해외진출 프로그램에도 성실히 참가하는 등 도전적이고 꿈이 많은 학생”이라며 “청년체험단 활동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교류분석상담사 자격취득과정’ 개강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지난 8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평생직업교육과정인 ‘교류분석상담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10회 8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인간의 의식적인 변혁과 행동수정을 도모하는 기초 철학 프로그램을 체계화한 것으로 ▲대화 분석을 활용한 생산적 커뮤니케이션 법칙 ▲나의 성공 인생과 적극적인 삶의 재설계 ▲워크숍을 통한 게슈탈트 치료 체험 등 교류분석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과정 수료 시 교류분석사와 교류분석상담사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성인학습자에게 취업 및 자격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관 및 봉사센터 등 교류분석상담사로의 활동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인력 서비스 질 향상 및 재취업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이번에 개강한 ‘교류분석상담사 자격취득과정’ 외 11개 교육과정을 이달부터 내년 2월 중 운영할 계획이며, 과정별 상세내용은 대학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 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 운영 경산동의한방촌,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이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주최한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에 경산시를 대표해 참가했다.
대구·경북 및 지자체 관계자와 소통을 통한 지원정책 정보 교류와 준비부터 농촌 이주 실행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예비 귀농인들의 정보 교류장 마련과 전시, 상담, 세미나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방 웰니스 명품체험촌으로 자리잡은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경산시를 대표해 행사에 참가, 박람회를 찾은 대구·경북권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를 사용한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동의한방촌의 운영 프로그램 및 진료 체험시설을 소개했다.
최용구 한방촌장은 “경산시와 경북도의 한방 바이오산업과 화장품 뷰티산업이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그 마중물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0일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추천 한방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만큼 경북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웰니스체험 관광지로 시·도민과 내외국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이종백 실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출판지식산업 발전 기여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이종백 실장이 지난 12일 제36회 ‘책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출판지식산업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종백 실장은 영남대 출판부의 기획편집자로서 33년간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분야 학술도서와 교양도서 600여 종을 출판했다.
특히 명저와 고전을 번역 출판해 지역문화와 지역출판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세 차례의 국제세미나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일 교류총서 기획, 지역 문화콘텐츠 외국어 출판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백 실장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대구출판지원센터 운영위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평가위원, 한국대학출판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출판 활성화와 출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