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995명으로, 19일 연속 하루 천명대 아래 확진이 이어졌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15일은 673명, 일요일인 16일은 322명이 확진됐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111명, 군산 58명, 익산 40명, 김제 20명, 완주 20명, 부안 19명, 정읍 14명, 고창 10명, 남원 8명, 임실 7명, 장수 6명, 순창 5명, 진안과 무주에서 각각 2명 등 3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만 1238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684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692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6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19%, 4차 백신 접종률은 21.10%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