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전국노래자랑’ 우연히 참석…광화문 출몰은 유튜브 때문”

이찬혁 “‘전국노래자랑’ 우연히 참석…광화문 출몰은 유튜브 때문”

기사승인 2022-10-17 12:12:36
KBS1 ‘전국노래자랑’을 방청하는 그룹 악뮤 멤버 이찬혁. KBS

KBS1 ‘전국노래자랑’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그룹 악뮤 멤버 이찬혁이 “지나가던 길에 음악 소리가 들려 우연히 참석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찬혁은 17일 첫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나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노랫소리가 들렸다. 마침 ‘전국노래자랑’ 진행자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던 지라 (새로운 진행자 김신영을) 응원할 겸 관람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가 착용했던 붉은색 안경은 매니저 소지품이라고 한다. 이찬혁은 “공교롭게도 매니저님 안경을 쓰고 있었다”며 “상황이 잘 맞아서 카메라 앞에 내 모습이 노출됐다”고 돌아봤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은 개인 유튜브 콘텐츠를 위한 일탈이었다고 한다.

이찬혁은 “유튜브에서 틀을 깨는 일들을 해보고 싶었다. 사회에 뭔가를 던져 변화를 이뤄내고 싶다. 마침 개인 음반 발매 시기와 겹쳐 음반 프로모션으로 보인 것 같다”면서 “EBS ‘딩동댕 유치원’ 출연은 신보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한 번만 나가려고 했는데 5회에 걸쳐 방송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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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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