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씨는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 2012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했으며, 5대 폭력 척결 홍보대사, 희망 2013 나눔캠페인 홍보대사, KBS <폭소클럽 2, 개그콘서트, 위기탈출 넘버원>, 개그연극 <그놈은예뻤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 씨는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고, 저에게 평창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기 위해 방문하던 곳”이라면서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신비함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의 여유를 주는 평창,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평창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홍보하고 평창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군정 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늦게 개그맨이 되었음에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많은 코너들과 유행어들을 히트시킨 정태호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올림픽 개회도시 평창 홍보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