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06명으로, 이틀 연속 하루 7백명대 확진이 이어졌다.
이달 들어 도내 확진자도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0월 중 현재까지 확진자는 1만 3474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238명, 군산 141명, 익산 102명, 김제 68명, 정읍 37명, 남원 37명, 완주 32명, 고창 23명, 장수 15명, 부안 11명, 순창 9명, 임실 8명, 무주 7명, 진안 6명, 기타 2명 등 7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만 4432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792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804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0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20%, 4차 백신 접종률은 21.13%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