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26일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2일까지 8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원주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주시 수난구호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개 조례안, 각종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9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3년도 주요 시책을 보고 받는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선 김지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이익 지역사회 환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 부처에 발송하고,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곽문근·김혁성·최미옥 의원이 각각 ‘유해물질 내포한 소독제, 개선책은 없는가’, ‘도시숲(공원·녹지, 가로수 포함)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 ‘자전거 친화도시 원주 구축을 위한 제언’ 등의 내용으로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했다.
◆공동주택건설사업, 총공사비 4276억 중 1296억 지역업체 참여 협약
원주시는 지난 24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시공사 두산건설(주), 현대건설(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동 두산위브 더 제니스, 관설동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지역업체를 참여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대상인 총 2개 아파트 신축공사는 총공사비 4276억 원 중 30%를 상회하는 1296억 원을 지역업체가 맞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총 42건, 누적금액 총 1조4934억여 원에 이른다.
◆원주 간현관광지, 안전점검 위해 임시 휴장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간현관광지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종합 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구간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4개소이며, 2018년 개장한 출렁다리는 월 1회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