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솥바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부교를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는 솥바위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솥바위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부교에 설치된 라인 조명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밤의 솥바위가 관광객의 눈을 호강시킬 예정이다.
군은 24일 의령소방서와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해 부교 결박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교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솥바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솥바위 인근 역사문화테마파크 안에 돈을 형상화한 조형물, 금은보화가 나오는 트릭아트 벽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