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지난 15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강인식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을 선출, 소태수·김길수·염봉섭·오동환·김정현·이숙자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총 8명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관련 법률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강인식 위원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는 공공의료를 강화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남원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