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284명으로, 전주 주말(2402명)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19일은 1699명, 20일 일요일은 585명이 확진됐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전주에서 208명, 군산 142명, 익산 75명, 김제 35명, 완주 24명, 정읍 21명, 남원 21명, 부안 20명, 고창 16명, 장수 12명, 진안과 무주, 임실에서 각각 3명, 순창 2명 등 5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 4814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 299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3%,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2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8364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0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은 72.26%, 4차 백신 접종률은 21.25%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