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248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248명 늘어

이틀 연속 하루 2천명대 확진...도내 누적 확진자 90만명 육박

기사승인 2022-11-23 10:50:56

전북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248명으로, 이틀 연속 하루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날(2118명)보다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이달 들어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11월 중 현재까지 확진자는 3만 4천명대를 넘어섰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769명, 군산 364명, 익산 363명, 남원 126명, 김제 123명, 완주 121명, 정읍 103명, 고창 70명, 부안 65명, 순창 38명, 장수 29명, 무주와 임실에서 각각 28명, 진안 20명, 기타 1명 등 2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 9180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 4612명으로 집계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3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901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2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4%, 3차 접종률 72.26%, 4차 백신 접종률 21.25%,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7.32%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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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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