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경북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26일)에 비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또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를 조심해야 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10도, 울릉도 6도, 포항 3도, 울진 2도, 영덕 1도, 대구 0도, 경산·칠곡·경주 -1도, 영천·구미·상주 -2도, 청도·고령·성주·안동·문경 -3도, 예천·영주 -4도, 김천·군위 -5도, 의성·청송·봉화(춘양)·영양이 -6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경주 17도, 경산 16도, 대구·영천·고령·성주·청송·영덕·포항 15도, 칠곡·김천·군위·의성·영양·울진·울릉도·독도 14도, 구미·봉화(춘양) 13도, 안동·문경·영주 12도, 상주·예천이 11도에 머물겠다.
한편 월요일인 내일(28일) 대구·경북의 기온은 다시 오르겠으며, 경북 서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