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산대 관광지·오수 의견관광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임실군, 사산대 관광지·오수 의견관광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임실치즈테마파크·옥정호 외앗날에 이어 두 번째 열린관광지 조성

기사승인 2022-11-30 11:24:06
임실 사선대 관광지

전북 임실군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가 ‘2023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임실은 지난 2020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앗날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에 장애인 주차장 정비, 무장애 동선 구축, 장애인 화장실 정비, 촉지음성 안내판, 휴게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군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 2개 지점에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 투입해 관광지점별 특성에 맞는 무장애 여행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2020년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외앗날에 이어 사선대와 오수 의견관광지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두 번째로 선정됐다”며 “2023년 공모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무장애 관광 기반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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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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