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327명(해외 유입 6명 포함)이 늘어난 119만 4797명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28명, 수성구 422명, 북구 416명, 동구 382명, 달성군 246명, 남구 141명, 서구 135명, 중구 68명 등이다.
4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25명으로 늘어났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 657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 4544명이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0%이다.
경북에서도 2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373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5만 206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202명, 직전주인 지난 27일(0시 기준) 대비 3.6%(89명) 각각 감소한 규모다.
최근 경북은 지난달 30일(0시 기준) 368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856명-2592명-2575-2373명으로 나흘째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포항 408명, 구미 350명, 경산 338명, 경주 178명, 안동 178명, 김천 163명, 영주 122, 칠곡 95명, 영천 86명, 상주 80명, 문경 68명, 의성 53명, 예천 50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7934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574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2만 634명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864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35.7%며, 재택치료자는 1만 4960명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