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선정…대구 지방공공기관·중견기업 분야 최고 점수
대성에너지㈜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인정기업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등 총 20개 지표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성에너지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영향성과, 윤리경영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성에너지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등 지역사회의 여러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전사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 매칭그랜트 후원사업인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이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활동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성에너지 전 임직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 소외계층 20세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대성에너지㈜는 지난 5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서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에 성금 500만 원(연탄 6000장 상당)을 기탁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배달에 나선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후원 세대에 입구부터 길게 일렬로 늘어서 연탄을 조심스레 전달해 차곡차곡 쌓은 후 창고 주변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함께 참여한 윤홍식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대성에너지는 지역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와 함께 14년째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 반찬 나눔, 취약계층 도시락 및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엑스코, 경북대·계명대와 지역 마이스산업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엑스코는 지난 7일 계명대 산학협력단, 경북대 링크사업단과 지역 마이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산학협력 분야 등 상호 교류 활동 추진 ▲마이스산업 관련 교육·지원체계 확립 ▲마이스 신규 사업 발굴 및 수행의 공동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코는 각 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전시컨벤션 업계 인턴 기회 확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 확대 등을 통해 MICE 실무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대학교와 연계한 ‘MICE 교류의 장’을 추진, MICE 관련 학과 대상 세미나와 교육을 하고 엑스코의 신규개발 전시회 성공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세계물포럼,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고 지역 미래 산업에 특화된 대형 전시회들을 20년 이상 주관해온 엑스코가 우수한 기획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수해 마이스 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밖에 지역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는 MICE 아이디어 대회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 신규 전시회의 연구·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는 전시컨벤션센터의 확충과 신규 건립을 대거 추진하는 만큼 대형 전시회의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유사 전시회의 개최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업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엑스코는 지역 대학생들이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MICE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역 대학의 마이스 관련 학과의 신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마이스 산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특화산업 전시회의 경쟁력 강화 등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미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향후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창립 33주년 기념행사 가져…노사공동 청렴 서약 선언도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는 지난 6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대구 청사(대구혁신도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ASFO는 1989년 ‘사학진흥재단’으로 출범한 이래 교육환경 개선, 대학혁신 지원, 교육행정 효율화, 대학재정 투명화, 폐교대학 종합관리, 미래교육 연구 등을 통해 사립대학 진흥과 고등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KASFO는 지난해 ‘학교를 튼튼하게! 학생을 행복하게! 미래교육 선도기관!’의 새 비전을 설정해 핵심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 교육환경과 학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폐교대학 종합관리에 이은 폐교대학 청산지원 융자사업을 시작했으며, 폐교대학 기록관 건립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대학의 교육행정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 연수사업과 대학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통계청 통계품질진단 평가 7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3년 연속 우수’, ‘교육부 부패방지 시책평가 7년 연속 우수’와 함께 ‘교육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2 세계반부패 날’을 맞아 KASFO의 청렴문화를 대외로 확산하고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사공동 청렴 서약 선언을 실시했다.
홍덕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3년의 자랑스럽고 대단한 성과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우리 KASFO의 성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립대학 진흥과 고등교육 발전이라는 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때가 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교육이 처한 위기를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나아가자”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