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원들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폭설로 인해 민원인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주변과 골목길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벌였다.
전북도청은 23일 새벽 6시부터 전북도청노조와 자치행정국 직원이 나와 도청 출입로 등 1단계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 실국 직원들이 9시부터 2단계 제설작업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제설작업에 나서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