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설 기간 사용하는 주요 제품들의 가격이 오르지 않게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경제안정화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연다.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한다. 주요 정책으로 16대 품목의 가격을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이다.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만8000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산품과 축산물, 수산물 할인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해 60% 할인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도 중앙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을 비롯해 별도의 지자체 정책을 시행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시대’에 진입한 만큼 설 명절 물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