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진행하며, 양구읍사무소와 국토정중앙면사무소 내에 설치된 검진기를 이용하여 정신건강을 체크하면 캠페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인 검진은 3분가량 소요되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정신건강 주의·위험군으로 나오는 경우 본인 동의 시 전문 상담,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규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이 낮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