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95명·경북 718명 확진…감소세 이어가 [종합] 

대구 595명·경북 718명 확진…감소세 이어가 [종합] 

기사승인 2023-02-12 11:03:36
12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 하루 새 13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쿠키뉴스 DB) 2023.02.12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13명이 나왔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95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32만 6087명이다. 

전날보다는 151명이 감소했으며,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267명이 줄었다. 

3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6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6%이며, 448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18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38만 8665명이다.

직전주인 지난 5일(0시 기준) 대비 17.6%(163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1명, 구미 110명, 경주 97명, 경산 70명, 안동 63명, 김천 31명, 영천 27명, 상주 26명, 칠곡 22명, 영주 17명, 문경 17명, 고령 17명, 예천 14명, 봉화 13명, 의성 11명, 군위 8명, 울진 8명, 영덕 7명, 청도 6명, 청송 2명, 성주 1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504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720.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6명 감소한 7522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2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055명으로 증가했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2%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4119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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