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48억원이 투입된 봉안당은 지상 1층, 832㎡ 규모로 총 6100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실, 제례실, 휴게실,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봉안 공원의 봉안시설은 2009년에 신축해 개인단의 경우 93%가 분양됐고, 부부단은 이미 만장인 상태여서 단체단을 부부단으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봉안시설 신축사업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봉안당 신축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쉼터를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장사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장사시설 부족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도록 적기에 준공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