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구군에 따르면 신설 업소와 노후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당 설치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연중 신청을 접수한 후 기존의 ‘아름다운 간판 사업’으로 조성된 가로경관 사업과의 연계 효과성, 신청 예상의 타당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 동일·유사 사업으로 타 기관의 보조(또는 기금)사업에 중복 신청·선정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성용진 주택팀장은 "간판 설치·교체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