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10월까지 시립청소년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함에 따라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어린이 자료실, 그림책 코너, 유아실, 수유실 등 어린이 전용공간 신설 및 청소년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 주변 신규 아파트 조성과 가족 단위 이용자 증가 및 생애주기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또 도서관 냉·난방비 절감에 따른 에너지 소비 효율 증대를 위해 전면 창호를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책을 대출해주는 기능에서 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친숙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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