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류원정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량 진성초, 진량중학교를 졸업한 류원정은 KBS 트로트 후계자 오디션 우승 후 싱글앨범 ‘심지’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류원정은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경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원정은 방송인 박해상, 개그맨 김원효 등 기존 8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경산시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경산시 문화·관광 및 지역 농·특산품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류원정과 복덩이 팬클럽은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