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청부터 현재까지 성장 발전사 기반으로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책자를 9월쯤 발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책자는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본책에는 IFEZ 성장과정 역사적 사실 관점 기록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과정 에피소드, 성공‧실패사례 등이 담길 예정이다.
e-역사관은 e-book, 연도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인천경제청은 기록의 정확성을 위해 역사편찬 전문가, 교수, IFEZ 건설 관계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운영해 자문·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태동기부터 글로벌 혁신도시가 된 현재와 세계 초일류 도시 미래 도약을 위한 IFEZ의 역할을 기록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