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1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이 늘어난 133만 5099명이다.
전날보다는 34명이 늘어났지만 직전 주인 지난달 22일(602명)에 비해서는 61명이 감소한 수치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115명, 북구 93명, 수성구 81명, 동구 78명, 달성군 69명, 남구 38명, 서구 22명, 중구 19명 등이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0.8%이며, 230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7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75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만 895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216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달 22일(0시 기준) 대비 13.1%(114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00명, 구미 120명, 경산 79명, 경주 77명, 안동 49명, 영주 32명, 칠곡 31명, 의성 26명, 예천 23명, 김천 18명, 상주 17명, 영천 16명, 문경 15명, 울진 11명, 청도 10명, 봉화 10명, 고령 7명, 청송 4명, 영양 3명, 영덕 3명, 군위 2명, 성주 2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016명(국외 감염 제외) 발생해 573.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5명 줄어든 6473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73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10.3%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2659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47개소, (준)중증 병상 92개소, 중등증 병상 4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