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양산지역 내 7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들 마을에는 치매선별검사와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미 과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사업지 지정으로 동부지역 4개 마을 모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동부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시민들 위한 '평생학습 배달강좌' 시행
양산시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배달강좌'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배달강좌'는 시민 7명만 모여도 원하는 장소에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강사를 보낸다. 신청은 3월8일부터 양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여팀을 모집한다. 최대 20시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 내용은 양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학습자 대표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배달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달강사는 평생학습센터에 일반강사로 등록한 강사들 중 자격요건을 갖춘 강사가 직접 홈페이지에 신청한다.
시는 지난해 38팀(318명)이 캘리그라피아 핸드드립 홈카페, 다도,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배달강좌를 운영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