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제399회 임시회를 맞아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는 21일 전주지역 주요 문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천년한지관, 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이뤄지는 우리놀이터 마루달 등을 방문한 의원들은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은 “전주지역 문화시설이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문화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 의원)는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 방면) 건설 현장사무소를 찾아 사업 진척 상황을 살펴봤다.
토지 보상 등 공사 진척 상황과 민원 협의 사항을 검토한 의원들은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용진~우아 구간 우회도로는 전주외곽순환도로의 동쪽을 구성하는 도로로 총사업비 3555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은 “도심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건설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