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이날 주총을 통해 2022년 매출액은 6457억 원으로, 2021년 매출액 4222억 보다 5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5억 원과 227억 원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화성산업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4.54%의 시가 배당률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 7427만 원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를 대신해 대구지방공인회계사협회장을 역임한 대경회계법인 손원조 대표를 사외이사로 임명했으며 손원조, 김홍일 사외이사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총 6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화성산업 대표이사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화성산업은 약 10여년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자사주 소각 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과 더불어 경영 활동 전반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올해 화성산업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성고를 달성, 최고 매출액을 갱신할 계획이며, 신흥국 건설사업 수주 등을 통해 글로벌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수익 흐름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까지 발굴, 지속가능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