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4월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김해시마을만들기사업 안내와 주민주도적 마을만들기, 농촌활성화사례강의(칠곡인문학마을, 순천시 문성마을),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적 농촌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워크숍, 농촌형 커뮤니티케어, 소액사업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소액 사업과 농촌현장 포럼을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평가해 최대 5억원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성만 건설과장은 "농촌활성화대학에서 양성한 지역전문가들은 농촌마을 곳곳에 배치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활성화대학→주민주도 소액사업→농촌현장포럼→마을발전계획수립→본사업 순으로 진행한다.
◆김해 헌혈의집 김해센터 내달 내외동으로 확장 이전
김해헌혈의집 김해센터가 4월6일 확장 이전 개소한다. 이전지는 현 위치 맞은편인 김해시 내외중앙로 56 금민빌딩 2층이다. 규모는 270㎡(82평)에 이른다.
이전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현 헌혈의집 김해센터(169㎡)는 1997년 5월 개소했다. 경남에는 창원시와 진주시, 김해시 3곳에 헌혈의 집을 두고 있다. 김해시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와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헌혈자가 감소세인데 헌혈의 집 확장 이전으로 헌혈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헌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 모집
김해시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31일까지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11월1일 창단했다.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모집은 전 지휘자의 사직에 따른 것이다. 지휘자 공개모집은 공정하고 엄격한 오디션으로 유능한 지휘자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면접을 거쳐 4월26일에 발표한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음악대학(원) 지휘 전공자다. 원서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4월7일 서류심사를 통해 3명의 지휘자 후보를 결정해 4월21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심사위원들이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로 위촉돼 정기공연과 각종 기획공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김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가자 모집
김해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중심 공동체 김해'를 만들고자 2021년부터 김해시와 김해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핵심 인적자원인 예비 액션그룹(지역공동체)을 조직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김해시 신활력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리더·활동가과정으로 구성했다. 수강비는 전액 무료다. 각 과정을 70% 이상 수료하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아이디어 사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4월6일까지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활력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4월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로컬푸드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 내 사례 탐방 등을 내용으로 교육한다.
시는 김해시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인적자원인 액션그룹을 발굴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